[2장] 달라가브 이야기
- 에오르제아/역사
- 2020. 2. 8.
※ 경고 ※
본 편에는 구 파판14와 신생 에오르제아 스토리, 홍련의 해방자의 중요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주 먼 과거에 있었던 일.
[이 부분은 https://ff14wiki.info 에서 "エオルゼアの歴史(에오르제아 역사)" 를 번역하거나 간추렸습니다.]
달라가브가 떨어지기 전 에오르제하는 1재해부터 6재해까지 있었습니다.
재해부터 우선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부터 이 표는 지겹도록 나올겁니다.]
| 時代 (시대) |
神暦 (신력) |
備考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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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々の時代 (신들의 시대) |
- | 神々の時代 (신들의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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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一霊災 (제 1영재) |
一の月 (첫번째 음) |
風の厄災 (바람속성 재앙) |
|
| 人の時代 사람의 시대 |
第一星暦 (제 1성력) |
一の陽 (첫번째 양) |
最初の人の時代石器文明 (첫번째 사람의 시대 문명) |
| 第二霊災 (제 2영재) |
二の月 (두번째 음) |
雷の厄災 (눈속성 재앙) |
|
| 第二星暦 (제 2성력) |
二の陽 (두번째 양) |
宗教国家の成立 (종교국가 성립) |
|
| 第三霊災 (제3 영재) |
三の月 (세번째 음) |
火の厄災 (불속성 재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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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三星暦 (제 3성력) |
三の陽 (세번째 양) |
古代アラグ帝国 (衛星ダラガブの打ち上げ) 고대 알라그 제국 (위성 달라가브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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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四霊災 (제 4영재) |
四の月 (네번째 음) |
土の厄災(大地震) 땅속성 재앙 (대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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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四星暦 (제 4성력) |
四の陽 (네번째 양) |
文明否定の代償 「忘れられた時代」 문명 부정의 대가 「잊혀진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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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五霊災 (제 5영재) |
五の月 (다섯번째 음) |
氷の厄災 (大氷雪時代) 얼음속성 재앙 (대 빙설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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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五星暦 (제 5성력) |
五の陽 (다섯번째 음) |
魔法文明の開花 黒魔法/白魔法、古代都市マハ、ニーム,アムダプール 마법 문명의 개화 흑마법 / 백마법 고대 도시 마하, 니므, 암다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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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六霊災 (제 6영재) |
六の月 (여섯번째 음) |
水の厄災(大洪水) 물속성 재앙 ( 대홍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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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六星暦 (제 6성력) |
六の陽 (여섯번째 양) |
旧FF14の時代 구 FF14의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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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七霊災 (제 7영재) |
七の月 (일곱전째 음) |
星?(ダラガブ) メテオ計劃/第七の浄化 별(?) (달라가브) 메테오 계획 / 일곱째 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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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七星暦 (제 7성력) |
七の陽 (일곱번째 양) |
新生エオルゼア 以降で描かれる時代 신생 에오르제아 이후에 그려진 시대 |
|
[번역이 조금 이상해보이는 이유]
흔히들 동양권에서의 달력은 두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리는 그레고리력(양력)과, 태음력(음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둠이 짙었을 때는 여섯번째 月이라고 표시된 것이고 이 시기에 재해가 일어났다라고 보입니다.
마찬가지라 여섯번째 陽은 빛이 돌아왔다란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레고리력」이 되는데 月이 음이라고 번역하였으니 陽을 단순히 의역하여 양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사실 에오르제아인들의 편의상 "어둠의 해" , "빛의 해" 라고 나눈것은 아닐지 조심히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우린 7재해만 볼겁니다.
7재해 당시에 어떤일이 있었는가?
가장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갈레말 제국군이(이하 제국군) 에오르제아를 침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테오 작전[달라가브 투하 작전]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달라가브는 고대 알라그 제국에서 만든 위성이며, 이 안에는 어떤 야만신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또한 총사령관이 교체된 이후 넬 반 다르누스라는 사령관이 이상해지기 시작하면서 가이우스 반 바일사르가 오히려 방관하거나 에오르제아쪽에 정보를 넘겨주었습니다.
이윽고 카르테노 전투가 일어나게 되었고 그 와중에 달라가브가 떨어졌습니다. 그 후 바하무트가 학살을 하고 있을 때 양쪽 다 철수를 하였으며, 이 전쟁은 양쪽 다 상처만 크게 남긴 전쟁이 되었습니다.
제 7영재 당시 제국군의 책임자.

[번역자 : 미공개(본인이 원해서)]
[번역본]
『정화의 때가 머지 않았다 내가 불러올 아름다운 빛이 모든 더러운 것들을 불태워 버릴 것이다.』
서부전선에 파견된 갈레말제국군 제VII군단의 군단장.
개국공신이기도한 아버지의 병사[病死]에 따라 그 직위를 이어받은 그의 첫 행보는 아버지의 측근이기도 했던 관료들의 처형명령서에 서명을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면 아군일지라도 태연하게 죽이는 소행은 적국뿐만아니라 본국에서도 악명이 높다. 그러나 그가 지휘하는 제VII군단의 전투능력이 매우 높은 것이 자명하여, 아직까지 경질[해고]되지 않고 전선을 유지하고 있다.
모토는 '더러운 것은 없앤다' 그 등에 짊어진 건할버드의 이름은 과거 그가 죽인 소녀의 이름인 『프라다만테』
[원본]
[원본]
「浄化の時は近い余の招きし美しき光が、すべての織れを焼き尽くさん」
白銀の内島ネール・ヴァン・ダーナス
西部戦線に増派されてきたガレマール帝国軍第VII軍団の軍団長。建国の英雄でもある父の「病死」に伴い、その職を継いだ彼の最初の仕事は、亡父の腹心でもあった幕僚たちの処刑命令書に署名することだったという。自らの意に従わぬとあれば、味方すら平然と手にかけるその所業は、敵国のみならず本国においても悪名高い。だが、彼が率いる第VII軍団の戦闘能力が極めて高いことも確かであり、未だに更迭されずに前線に立ち続けている。モットーは「その破れを破え」。その背に負いしは、過去に殺めし乙女の名を持つガンハルバード「プラダマンテ」。
당시 그녀는 VII의 군단장이였으며, 설명할 "메테오 작전"을 시행시킨 당시 제국군의 책임자입니다.
에오르제아를 침범함으로써 주변 정세를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야만족들이 야만신을 소환시키게 되는 한 계기를 마련합니다.
이는 신생 에오르아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제국군이 침범하기 시작하여 정세가 불안해지기 시작하니 결국 자기 자신의 신을 소환하는 것이였습니다. 이유는 똑같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혹은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 가 되겠네요. 여기에서의 야만신은 "신도를 위해 나타나는 것"이니까요. 그들은 기도로 통해 나타나는 존재들이니까요.
야만족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지만 소환한 야만족은 그들의 신도가 되었고, 그렇지 않은 야만족들은 그들과 척을 지었습니다. 이건 7영재 시절이나 신생시절이나 똑같은 일이 일어난겁니다.
하지만 7영재 당시에 "무속성 크리스탈"이 발견되는 둥 아주 특이한 상황이 나오는데 이는 "주변에 있는 속성 에테르가 고갈되어가고 있는 현상"입니다. 즉. 별의 힘이 약해지고있다라고 분석 하였고 『야만신을 토벌하여 에테르를 주변으로 돌려보낸다.』라는 계획이 세워지게 됩니다.
야만신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크리스탈이 필요하며,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도들로부터 에테르를 빼앗는 일명 "신도화"를 시킵니다. 이는 야만족끼리만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인간종족도 물론 포함되는 일입니다.
인간도 야만신이 될 수 있으며, 신도화가 될 수 있으니 사람들을 납치하여 신도화로 만드는 일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이프리트 토벌전 직후의 퀘스트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프리트 토벌전 직후 산크레드와 민필리아의 대화 중 일부]
산크레드
이번 의뢰는 크리스탈 강탈, 빈민 납치라는 두 가지 사건이였어.
사실 이런 사건은 울다하에서만 국한된 일이 아냐. 공표되지 않았을 뿐이지. 림사 로민사나 그리다니아에서도 일어나고 있지.
민필리아
이게 당신이 이해해주길 바랐던 '야만신 문제'의 일각이예요.
산레크드
야만신이 움직이려면 생명의 원천인 에테르가 필요해. 야만신의 힘이 강할수록 더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야만신 '이프리트'정도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에테르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크리스탈을 쓰는 거야.
크리스탈은 에테르가 결정화한 것이니 이걸 직접 삼키면 대량의 에테르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거든.
[이하 대사 생략]
즉. 당시에도 크리스탈 내용이 나오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당연히 야만족들은 크리스탈을 모았을 것이고 그들을 소환하였습니다. 그리고 달라가브도 하늘에 떠 있었기에 더욱 더 정세는 불안해져갔습니다.
구시세맹(救世詩盟)과 작전의 이야기.
언제였는진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살레이얀에서 루이수아 르베유르란 현자가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당시 같이 왔던 현자들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현자들이 속한 단체가 구시세맹(救世詩盟)이라고 불립니다.
[구시새맹이란?]
[구시세맹(救世詩盟)]
제 7영재 재난 관련 조직이며, 지식의 근원이라 불리는 도시 "살레이얀"에서 결성 된 조직입니다.
[구시세맹 현자 목록] [아래의 현자 목록은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시 회원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름은 풀네임으로 기재합니다. 한국식이 아닌 원문 그대로 적어둡니다.]
루이수와 르베유르 (현 사망)
야 슈톨라 룰 (구시세맹 ▶ 새벽의 혈맹)
산크레드 워터스 (구시세맹 ▶ 새벽의 혈맹)
위리앙제 오규레 (구시세맹 ▶ 새벽의 혈맹)
파파리모 토토리모 (구시세맹 ▶ 새벽의 혈맹) (현 사망)
이다 헤쿠스토 (구시세맹 ▶ 새벽의 혈맹) (현 사망)*스포일러
문브뤼다 월프레슨원 (구시세맹 ▶ 새벽의 혈맹) (현 사망)
램 브루스 제시루티싱 (구시세맹 ▶ 성 코나크 재단 수장.)
신생 에오르제아때 그들을 토벌함으로써 계획이 성공하였지만 당시에는 이 계획이 실패하였습니다.
정확하게 "토벌"에는 성공하였지만 에테르가 땅으로 환원되지 않았으며 달라가브에 흡수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두 야만신 이프리트와 가루다가 이러한 현상을 맞이하게 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다른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제국군의 전진기지인 "통신탑"을 파괴하자.
그리하여 작전을 짜고 통신탑을 파괴하였으나 거기에서 나타난 넬 반 다르누스는 "더 이상 통신탑은 필요 없다." 라고 하며 돌아갔습니다.
(이 과정 중 가이우스 반 바일사르가 여기 위치를 알려준걸로 기억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루이수아는 열두신의 힘을 해방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험가는 신들의 비석에 기도를 바치게 됩니다.
여기에서 모험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기도를 바치게 됩니다.
[이 부분은 3장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라가브는 더욱더 내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달라가브가 보이는 여러 지역들 동영상]
1. 달라가브가 가까이 오는 모습 중 첫번째 영상.
2. 1번보다 보다 많은 지역에서 찍은 영상
결국 각 국의 총사령부에서는 작전을 짜여 넬 반 다르누스를 죽이는데에 성공하였으나
달라가브 투하작전 그 자체는 막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바하무트가 나타나고 아래와 같은 영상이 나오게 됩니다.
[파이널 판타지 엔딩 영상]
달라가브 추락 후 지대가 변한곳들이 많습니다.
커르다스는 기후 자체가 변화하였으며, [커르다스] 에 자세히 적혀져 있습니다.
다날란에는 이 사건으로 인하여 동충하초가 되어버린 피해자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부 지형은 통째로 변형되었거나 없던 절벽이 생기는 둥 여러 모습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들 때문에 과거에 갈 수 있었던 지형들을 못가게 되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미궁에서 어떤일이 있었는가?
※ 경고 ※ 본 장은 대형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생 에오르제아에선 바하무트 대미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린 한 사람에게서 당시의 진실을 듣습니다.
[대화 로그]
[진성 3층]
(중략)
루이수아
그래, 이제 말할 때가 됬구나. 제 7영재의 진실에 대해...
(뒤로 돌아서며 바하무트 구속함을 보며)
그건 5년 전... 갈레말 제국과 에오르제아 동맹군이 맞붙은 「카르테노 전투」에서 있었던 일이다...
넬의 계략으로 달의 위성 「달라가브」가 떨어지고 그 안에서 야만신 「바하무트」가 나타났지.
나는 열두 신의 힘으로 에테르 감옥을 만들어 놈을 다시 봉인하고자 했다...
하지만 「바하무트」의 힘이 너무나도 강력하여 봉인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지.
나는 남은 힘을 쥐어짜서 희망을 미래로 보내고 나 자신은 죽음을 각오했어...그때, 열두 신의 봉인이 부서짐으로써 주위에는 막대한 에테르가 떠다니고 있었지...
그곳에서 싸우던 사람들과 나의 기도...
멸망하는 에오르자에의 「재생」을 바라는 「기도」에 에테르가 반응하여 나 스스로가 야만신과 같은 힘을 얻은 것이다.
불사조 피닉스...
먼 옛날부터 재생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환수.
피닉스가 된 나는 바하무트를 쓰려뜨렸다. 놈의 육체는 산산조각났고, 에테르는 대지로 돌아갔다...
...그리하여 에오르제아의 신생이 시작된 것이야.
나는 가지고 있던 힘을 바로 방출했다. 대지를 되살리는 데 모든 에테르를 쓰기 위해...
그리고 내가 완전한 야만신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러나 야만신 「바하무트」의 집념은 너무나도 강했어. 놈은 소멸되기 직전에 나를 집어삼켰다...
내 안에 남은 힘을 다 방출하지 못하고 반신화된 상태로 사로잡힌 게야.
-이하 생략-
- 진성 4층 -
(중략)
알피노
그래도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볼게.
너는 제 7영재의 진실을 어떻게 할 셈이니.
알리제
제 7영재의 진실이란 한마디로... 에오르제아를 재생시킨 것이 사람들의 기도로 받은 반 야만신 「피닉스」였다는 거지.
이 사실이 알려지면 사람들은 또다시 기도를 올릴 거야.
여전히 혼란스러운 에오르제아를 불사조의 힘으로 되살리려고
알피노
하지만 야만신은 별의 생명을 갉아먹는 존재지.
그 결과는 구원이 아니라 파멸이야.
그래서 그런 일들은 있어선 안 돼.
목숨 바쳐 에오르제아를 지킨 조부님을 진짜 야만신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도 말이지.
알리제, 조부님을 생각하는 네 마음은 우리를 제 7영재의 진실로 이끄는 「열쇠」가 되었어.
하지만 열쇠는 문을 열 때만 쓰는게 아니야.
과거를 묻어야 하는 진실을 닫을 때도 필요하지.
조부님을 위해서도 이 진실은 우리만이 간직해야 해...
그 열쇠로 「바하무트」와 조부님의 이야기를 여기서 닫자.
알리제
...괜찮아, 이젠 나도 알았으니까.
세상을 지키는 데 필요한 건 진실을 드러내는것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야만신 「바하무트」는 그날 사라졌고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거말고 있어?
결국 이 진실은 열쇠로 굳게 봉인된 상태로 영원히 닫히게 됩니다.
신생하는 에오르제아를 위해서 말이죠.
달라가브 이야기 끝
[수정내역]
2020년 02월 10일 // 접는글과 아닌글끼리의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수정.
2020년 02월 11일 // 필요없는 스포일러 부분 삭제.
2020년 06월 14일 // 접은글 ▶ 일반글 전환. 기타 오탈자 재수정.
2020년 06월 14일 // 최근 블로그 글 양식으로 수정.
2021년 10월 30일 // 오타수정 2020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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