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커르다스의 이야기

초원지대였던 커르다스

여러분은 커르다스가 광활한 초원지대였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냥 "누군가에게 들었어" , "어디에선가 읽어 봤어" 라고 대답하시는게 아마 대부분일겁니다.

 

하지만 이제 확실히 이야기해 드리자면

커르다스지대는 전부 초원지대이자 목초지였습니다.

지금의 아짐대초원이 비슷한 컨셉을 가져갔다라고 보는게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예시로 커르다스에는 이러한 곳들이 남아 있습니다.

 

목장과 목초지가 있는걸 볼수 있는 커르다스 서부고지 지도 중 일부분

하늘이 맑아야지 등장한다는 점성대(천문대) 또한 커르다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성대에 방문을 하신다면 아시겠지만 하늘관측과 별자리를 보고 있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이 곳에서 주로 점치는 것들은 「드래곤족에 관한 것」이지만 원칙적으로는 별자리에 대해서 연구하는 곳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드래곤족이 언제 침범할지 점을 치는 곳입니다.

 

하지만 샬레이안 점성술과는 다른데 이는 점성술사 퀘스트를 하시다보면 알게 됩니다.

 

점성대의 기후가 바뀌었다 하더라도 버려지지 않는 것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다시 짓기에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 아니면 기후만 변했을 뿐 점성대로써의 역활 유지가 가능하였다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장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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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에 위치하고 있는 고르가뉴 목장 건물
나루터
북별녘호 배
관문

 

보정 필터가 들어간 아도넬 점성대 사진 (커스다르 중앙고지)

 

위의 사진들로 보아왔을 (물론 재해 이후 사진이지만)

커르다스는 목초지였고, 더불어 초원지대였으며, 기후도 좋았던 편이였다. 

라고 요약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북별녘호 배가 있었을 리가 없으며,

아도넬 점성대 또한 그곳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점성대가 있다라는 그 자체로 커스다르는 기후가 좋았던 편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르다스란 지역의 과거 지형을 알아 보았으니 제가 본장을 시작하겠습니다.

 


한랭의 여파로 무너진 『커르다스』

한랭의 여파로 커르다스는 단번에 무너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정확하게는 여러 사람들이 터전을 잃었다라고 보는게 정답이 될겁니다.

 

터전을 잃은곳 중에 한곳이 솔송나무 마을입니다.

신전기사단에서 복구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여러가지 의미로 이 곳은 버려진 곳이나 다름 없어 복구작업마저 더디거나

혹은 이단자의 소굴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슈가르드에서 진행되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이곳에서 이단자나 범죄자를 볼 수 있습니다.)

[술송나무 마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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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화로 인하여 버려진 술송나무 마을 전경

 

 

또한 무너진 요새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본장입니다.

제 7재해가 일어나기 전 어스름 요새의 사진 (번역명)

 

이 사진이 공식 일러스트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저 요새는 어스름 요새이고,
7재해가 닥치기 전 온전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 일러스트의 한 모습입니다.

 

[어스름 요새의 어원에 관한 이야기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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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일어)  廃砦捜索 ダスクヴィジル (폐쇄된 요새 다스쿠뷔지루)
명칭(영어)  the Dusk Vigil (황혼 감시)

각각을 변역하면 괄호안에 있는 글자대로 됩니다.

일본쪽은 단순히 다스쿠뷔지루란 요새는 폐쇄되었다가 됩니다.

영어쪽은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일본어에 거쳐 영어를 중역한 번역이 될겁니다.

 

그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스름은 순 한국말이지만 이를 한자로 변환하면 황혼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의미가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한 빛.

2. 사람의 생애나 나라의 운명 따위가 한창인 고비를 지나 쇠퇴하여 종말에 이른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렇게 되면 두번째 의미가 적용되어 "요쇄는 종말에 이르렀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지도를 보면서 어느정도의 끝자락 이었는지를 확인하여 본다면 이렇습니다.

 

현재의 커르다스 서부고지 지도

 

 

1.0 시절의 지도는 찾기가 힘들어 기재할 수 없었지만

현재의 지도상으로 본다면 북부지방을 지키고 있는 한 요새였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병법에 대해서 알고싶으면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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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 요새를 무시하고 양쪽으로 진격해오면 안되나요?
A. 가능한 전술이긴 하나 그건 해당 요새의 사기가 없거나 이미 치명적인 상처를 입혀 재기 불능일때나 쓰는 전술이지 멀쩡한 요새를 무시하고 진격하면 보급이 차단되는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아무리 파판14의 세계관이라 하여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얼어 있는 것 아니라 당시에는 한쪽은 뱃길이였고 한쪽은 아래에서 오는 협곡길이였습니다.

Q. 제국군은 비공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걸 가지고 날아서 오면 안되나요?

A. 비공정이라 하여도 이슈가라드는 드래곤족과 전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비공정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나라보다 이러한 장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만약 하늘에서 떨어지면 안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겠죠. 만약 이게 군단장 수준이라고 하면 제국의 입장에선 치욕을 당하게 될겁니다.


드래곤족도 생각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비공정만으로 돌입하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 7재해가 당도했을 당시 한 기사가 일기를 쓴 것이 있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선 어스름 요새에 들어가게 되면 기사의 일기란걸 읽어볼 수 있습니다. 단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입니다.

일부로 그렇게 해 두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흩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첨언하자면 달라가브가 투하되었을 당시 어떤 일들이 일어났고 상황이였는지 단편적이라도 적혀져 있습니다.

 

기사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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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일기 1 : 운석이 비처럼 쏟아지고, 검은 그림자가 불을 뿜는다. 내가 체험한 모든 것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기사 파스칼레 누타유가 여기에 적는다. 그야말로 세계의 종말이 왔는지도 모른다. 병사들도 이구동성으로 '제7재해'가 닥쳤다며 아우성친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기사의 일기 2 : 지휘관 유헬메릭 경의 지시로 요새 내부 피해를 조사한 결과,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했다. 그토록 견고했던 성벽이 무참히 무너진 것을 보라. 병사들은 성도로 철수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유헬메릭 경은 요새를 사수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당연한 일이다. 어스름 요새는 성도를 지키는 방패이기 때문이다. 

기사의 일기 3 : 무너진 잔해를 치우며 최선을 다해 구조 활동을 벌였지만, 고작 몇 명밖에 구해내지 못했다. 구조된 자들도 요 며칠 불어닥치는 한파로 점점 쇠약해지고 있다. 때아닌 눈이 내릴 정도로 추운 날씨가 다치고 녹초가 된 우리의 체력을 갉아먹는다. 아직도 성도에서 구조대는 오지 않는다

기사의 일기 4 : 눈과 얼음에 갇힌 요새 안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비축된 식량이 곧 바닥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병사들이 유헬메릭 경에게 철수를 요구한 것이 계기였다. 그러나 유헬메릭 경은 끝까지 요새를 사수하겠다며 거부했다. 결국 처참한 전투가 벌어졌고, 수많은 목숨이 스러졌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신선한 고기를 얻었다는 것 뿐....

기사의 일기 5 : 나는 죄를 범했다. 추악한 죄... 그래, 이것이 죄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려면 반드시 살아야한다. 하지만... 생존이란, 삶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들은 '살아 움직이고' 있지 않은가! 분명히 죽은 자들이!

 

 

키워드만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제국군의 달라가브 투하작전.

2. 바하무트.

3. 달라가브 투하 작전 후 이상기온.

4. 유헬메릭경의 요새 사수.

5. 요새 사수 결정에 따른 반란.

6. 해당 시체에서의 요마 빙의

 

즉. 키워드와 당시 상황으로 이야기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제국군과 에오르제아 연합군이 전쟁사태로 돌입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라가브 투하작전은 성공하였다. 하지만 여기에서 바하무트라는 한 드래곤이 튀어나왔다. 이는 당시 제국군의 책임자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였다. 결정적으로 이 전쟁은 양쪽에 큰 상처를 준 전쟁이였고 사실 어느쪽이 승리했다라고 말하기엔 애매한 결과를 가지고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상기온이 계속되자 어스름 요새안의 병사들은 철수를 건의하였으나 유헬메릭경은 요새 사수를 결정하였다. 식량이 떨여져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에서는 지원이 오지 않았다. 결국 이를 안 병사들은 반란이 일으켰고 처참한 전투가 일어났다. 이러한 결과로 요마들은 그 시체를 장악하게 되었으며, 그 곳은 결국 요마들이 잠식해버린 요새가 되었다."

 

 

이로서 커르다스는 초원지대에서 추운 한랭지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 커르다스의 이야기 끝 -

 

 


최초 작성 2020년 01월 28일.

수정 내역 2020년 01월 31일. (맞춤법 수정 및 사진 추가)

수정 내역 2020년 02월 01일. (사진 추가 - 커르다스 중부지역 중 아도넬 점성대)

수정 내역 2020년 02월 02일. (이후 글 제목글 삭제 및 마지막 부분의 맺음글 추가)

수정 내역 2020년 02월 02일. (수정 내역 날짜 추가)

수정 내역 2020년 02월 26일. (제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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